이안 감독의 신작 영화 색계.
영화의 홍보가 상당히 선정적으로 되어서 어떤 작품이기에 외국에서 상을 주었을까?
선정성이 상의 주요한 이유였을까? 라는 의문들을 갖고 찾은 시사회장.
시대적 배경은 1940년대 상해와 홍콩이다.
일본의 침략으로 상해에서 홍콩으로 피난온 대학생들이 일본의 앞잡이로 있는 "이"를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왕치아츠는 "이"의 가까이로 접근한다.
이(양조위)와 막부인(탕웨이)는 서로에게 끌리지만 "이"는 누구도 믿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막부인에게 경계를 늦추지않았고, 막부인 역시 끌리지만 조국을 배신한 매국노를 죽여야 한다는 애국적 사명감에 그 마음을 풀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들이 만났을 때 그들은 그들이 가진 경계를 허물게 된다. 그 허뭄과 함께 일어나는 문제들...
암살대상자를 사랑하게된 여자와, 자신을 죽이려는 애국단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결국 여자의 사랑은 남자를 보호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를 보고 동안
TV드라마 경성스캔들이 떠오르고 탕웨이를 보며 하지원과 자우림의 김윤아의 모습이 떠오르고 영화속 배경을 보며 예전 영화 "연인"의 배경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안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참 영화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적 아픔, 이성과 감성의 충돌속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모습이 참 잘 표현되어졌다.
무삭제 정사 씬이라는 마케팅에 낚인 분들은 좀 지루하실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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