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왔나보다 하면 가버린 계절이었는데...
요즘은 매일 매일 가을의 발걸음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기 위해 남산을 오르면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가을 산을 만나게 된다.
초록색 잎이던 나무의 잎이 노랗고 붉게 변하고...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진다.
짧은 점심시간을 내서 산책길을 걷는 이들의 걸음도 가볍고...
붉게 물든 가을산이 짧은 가을을 만끽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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