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에 갔었다.
요즘 핸드폰은 전화의 기능도 있지만 사진의 기능이 있어서 로밍을 하지 않아도 해외에서 사진기 대용으로 잘 들고 다니게 된다.
핸폰이 로밍되어있었지만...
국내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본으로 간 것을 알기에 전화도 문자도 안하는 상태였다.
그러나 일본 도착 3일째...동경의 시부야 거리 외출을 마치고 12시가 넘어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라멘집에 들렸는데...
앗...핸드폰이 없다. 그 작은 라멘집을 뒤적거리고 온 길을 되짚어 가보고....
시부야의 그 번잡한 길 어느 골목에 떨어뜨린 것인지 몰라 눈 앞에 나온 라멘을 보고도 먹지 못한지 20여분...
누군가가...
"너 로밍이쟎아, 전화해봐...누가 가지고 있으면 받겠지..."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조금뒤 누군가가 찾았어~라며 전화기를 들고 온다.
손을 씻으러 간 화장실에 놓고 나온 것을 몰랐던 것.
화장실 세면대가 우묵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세면대 뒷편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 로밍이 되어 벨소리가 울려서 빨리 찾을 수 있었던 시부야의 추억....
로밍은 연락망으로도 좋지만....잃어버린 핸드폰을 찾는데도 한몫을 하는 것임을...
앞으로는 꼭 로밍해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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