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구름포로 자원봉사를 다녀온 이들의 사진을 보니 기름이 뒤덮은 서해의 현실은 참담하다.
바위가 진한 고동색 기름으로 뒤덮여있고 닦아 내도 여전히 번들거리는 기름...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해는 짧아지는데 기름은 여전히 바위와 모래와 바다물에 가득하다.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눈물이 나는데...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얼마나 맘이 아플까? 어쩜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할 순간조차 느끼지 못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마음 먹고 내일 서해로 내려가지만 단 하루의 봉사가 무슨 큰 도움이 될까...
서해로 내려가기로 맘을 먹으면서 떠오르는 말씀은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큰 힘은 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함께 나눌수 있는 건강과 마음이 있음에 감사하며...
TRACKBACK 1 AND
COMMENT 0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