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손태영이 결혼발표를 했다.
그들의 지난 연애사가 다시 들먹여 지고 열성적인 팬이 누구에게 더 많은가에 따라 선플과 악플의 차이가 나타난다.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발표에...
잠깐 심장이 덜컹했다. 왜그랬을까?를 생각하니...
어리다 생각했던 연애인들이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을 보며 문득 잊었던 내 나이를 인식하게 된다.
아....내가
저들보다 나이가 많구나...라는...
33살...
분명히 무언가 열심히 때로는 슬금 슬금 만들어 왔던 것 같은데 아직 어떤 모양이 나타나지 않은듯 하다.
23살에 생각했던 33살과는 많이 다른 2008년의 33살.
친구와 후배의 결혼 소식에는 덜컹하지 않던 심장이 연애인의 결혼 발표에 덜컹하다니...참 웃긴다.
10년후 43살이 되었을 때 난 어떤 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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